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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웃집 냥이 아빠 되기

발행인 박신지 | 기사입력 2021/08/08 [10:46]

휴가철 이웃집 냥이 아빠 되기

발행인 박신지 | 입력 : 2021/08/08 [10:46]

▲ 장 박사와 딸 아만다가 이웃집 애완동물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

 

8월 무더위 속에 지구촌 사람들이 본격 휴가철을 맞고 있다.

 

장지훈 박사가 거주하는 미국 메릴랜드주에도 '코로나불구휴가'를 떠나는 이웃들이 꽤 된다한다.

 

장 박사는 이번 주말 휴가를 떠나며 집을 비운 이웃주민들을 위해 애완동물 돌봄이로 나섰다.

 

이번 봉사는 제니 아주머니 댁의 Toby라는 고양이와 Blondie, Brownie라는 기니피그를 비롯해 메간 아줌마의 Ethyl, Coco라는 고양이들을 돌보는 일이다.

 

두 집다 장 박사 집에서 걸어서 30초 거리에 있고, 각각 집으로 찾아가서 돌봐 준다.

 

그런데 메간 아주머니 댁의 고양이 Ethyl가 당뇨병을 앓아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 한다. Ethyl는 당뇨병 후유증으로 항상 배고파서 동생 Coco의 밥까지 뺏어먹기 일쑤다. 

 

식욕이 왕성한 Ethyl는 밥 먹는 시간을 이용해 주사를 놓으면 조금도 아파하지 않으며 오직 일념으로 식사를 한다한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에 과식이 반복되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이 무서운 병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 윗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Coco, Toby 아래 왼쪽이 Ethyl로 아래 우측에 당뇨주사를 맞으면서도 식사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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