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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온 김에 집도 지켜주는 야생동물들

발행인 박신지 | 기사입력 2021/08/24 [14:37]

놀러 온 김에 집도 지켜주는 야생동물들

발행인 박신지 | 입력 : 2021/08/24 [14:37]

▲ 미국 엘크리지의 한 주택가 풍경  © 편집부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에 거주하는 장지훈 박사가 엘크리지의 도서관에 가던 중 한 주택의 정원에 모여든 오리 떼를 발견 했다.

 

자연친화적인 마을인 이 곳에서는 동물들과 사람들이 친숙하게 어울려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녀석들도 사람의 기척에 놀라거나 경계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피크닉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언뜻보면 집에 사는 반려동물 보다 더 촘촘하고 질서 정연하게 단체로 잔디밭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듯 하지만, 정작 집주인은 위협을 느끼고 쉽게 밖으로 나오지 못한채 감시당하는 상황이 아닐까 십다. 

 

분변 민폐? 이점이 주민들과의 갈등 요인이 될 소지가 될 법한데, 이 곳의 야생동물들은 기특하게도 알아서 잘 처리하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맘 좋은 집 주인들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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