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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아산시장 살펴보기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2/10/28 [20:56]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아산시장 살펴보기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2/10/28 [20:56]

▲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역대 아산시장.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길영, 강희복, 복기왕, 오세현, 박경귀 씨 /제공=아산시

 

역대 민선 아산시는 8대에 걸쳐 다섯 명의 시장이 선출됐다.

 

△민선 1기 시장 (1995년 7월 1일 ~ 1998년 6월 30일) 이길영(李吉永, 1941년 ~ )

△민선 2기 시장 (1998년 7월 1일 ~ 2002년 6월 30일) 이길영  

△민선 3기 시장 (2002년 7월 1일 ~ 2006년 6월 30일) 강희복((姜熙福, 1942년 ~ )

△민선 4기 시장 (2006년 7월 1일 ~ 2010년 6월 30일) 강희복  

△민선 5기 시장 (2010년 7월 1일 ~ 2014년 6월 30일) 복기왕(卜箕旺, 1968년 ~ ) 

△민선 6기 시장 (2014년 7월 1일 ~ 2018년 6월 30일) 복기왕  

△민선 7기 시장 (2018년 7월 1일 ~ 2022년 6월 30일) 오세현(吳世賢, 1968년 ~ ) 

△민선 8기 시장 (2022년 7월 1일 ~ ) 박경귀(朴慶貴, 1960년 ~ )

 

민선 4기까지 1940년대 생 두명의 시장이 선출됐고, 민선 8기까지 1960년대 생 세명의 시장이 배출되면서 세대 교체를 이뤘다.

 

앞으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1950년대 생 시장이 단 한명도 나오질 않았으며, 여성 시장도 선택 받은 적 없다.

 

이길영, 강희복, 복기왕 씨는 연달아 연임에 성공하며 두번 임기의 시장직을 수행했지만, 오세현 씨는 재선에 실패하며 한 번의 임기로 물러났다.

 

17개 읍·면·동 중 배방읍→송악면→온양6동→배방읍→음봉면 지역에서 차례로 시장이 나왔으며, 배방 지역에서 복수의 시장이 배출됐다.

 

출신 고등학교는 온양고등학교→한영고등학교→아산고등학교→천안중앙고등학교→온양고등학교 순으로, 온양고등학교에서만 두명의 시장이 선출했다.

 

소속 정당은 보수가 세명, 진보가 두명으로 아산시민은 편향되지 않은 정당 지지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순서대로 자유민주연합→한나라당→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순이다.

 

개인별 특별 이력으로 △이길영 시장은 전업 정당인이 아닌 약사 출신으로 1990년 정계 입문해 아산시 초대 시장의 영예를 안았다.

△강희복 시장은 1992년 11월 19일부터 1994년 5월 3일까지 1년 5개월간 24대 아산군수에 재임 했었다. 그 후 8년이 지나서 다시 아산의 수장으로 재입성했다.

△복기왕 시장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화려하게 국회에 입성했다가, 자신이 꺽은 이명수 씨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불운을 겪었다.

△오세현 시장은 1996년 제2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고향인 아산에서 지방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공직의 마무리 역시 2017년 아산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박경귀 시장은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라는 굵직한 이력에 더해 행정학 박사로서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을 역임했다.

 

시장 역임자들의 외형은 전원이 안경을 착용했고, 180㎝ 이하의 보통 체구들이었다. 재미있는 또 다른 공통점은 헤어스타일로 보수 출신 세명은 좌 가름마, 진보 출신 두명은 우 가름마를 탔다. 

 

각 시장의 시정구호는 △1~2기 새롭게 도약하는 아산건설→△3~4기 자기직분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자 아산의 미래는 행정의 전문화로→△5~6기 기분좋은 변화 활짝웃는 아산→△7기 더큰아산 행복한시민→△8기 아산을새롭게 시민을신나게 등이다.

 

시정방침은 △1~2기 시민만족 봉사행정, 창의적 경영행정, 개발과 보존의 효과, 교육과 문화의 창달→△3~4기 정직(Honesty) 창의(Originaty) 책임(Responsibity) 조직문화의 혁신, 지역발전 기반 구축, 대외협력의 강화→△5~6기 원칙, 혁신, 소통→△7기 소통과 협력, 균등과 정의, 혁신과 성장→△8기 아직 미공개 등이다.

 

지금까지 역대 시장직에 올랐던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생존해 있는 것도 아산시의 복이라면 복이라 할 수 있을텐데, 이 분들이 정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시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눠 봄도 바람직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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