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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공무원노조,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 촉구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3/07/31 [15:47]

아산시공무원노조,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 촉구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3/07/31 [15:47]

▲ 아산시공무원노조가 31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31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상후하박의 불평등 임금구조 속에 시름 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끝내 외면하고 내년도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안'으로 결정한 정부와 집권여당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노조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수당 인상과 이와 관련해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조응천·전재수·정희용 국회의원)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임금인상 요구안은 임금 37만7000원 정액인상, 정액급식비 8만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000원 인상,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산정 방식을 민간수준으로 개정해 달라고 요구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아산시공무원노조의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공노총 소속 105개 단위노조가 국민의힘 각 시·도 당사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민식노조위원장은 "하위직 공무원이 스스로 '공노비(公奴婢)'라 부르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은 처우개선에 인색한 정부와 그런 정부에 쓴소리를 하지 않는 여당의 탓"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를 비롯한 105개 공노총 소속 공무원노동조합 동지들이 하위직 공무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투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대오각성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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