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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44회 임시회 폐회…조례안·기타 안건 32건 처리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3/09/01 [19:37]

아산시의회, 244회 임시회 폐회…조례안·기타 안건 32건 처리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3/09/01 [19:37]

▲ 아산시의회 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가 1일 개최된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4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3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의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으며, 32건의 안건을 심사해 27건을 원안가결하고 5건 수정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건은 신미진 의원 △아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표 의원 △아산시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춘호 의원 △아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틈새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한  △아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복 의원) △아산시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기애 의원) △아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순철 의원) 등이다.

 

김희영 의장은 폐회사에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38만 아산시민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명노봉 의원과 안정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의 빛나는 도시 관광산업 전환 도약' 촉구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명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 소비지출의 60% 이상이 야간에 발생한다"며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물도록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전환해 야간관광 사업에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속성 확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아산지역 대표 관광지 어느 곳 하나 선정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문화관광의 대변화 속에 아산 원도심인 온양온천역 광장에 아산의 역사 이순신 장군 동상을 중심에 바로 세워 역사 도시의 지속성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근 의원은 '행정공백에 대비하자'는 주제로 발언했다.

 

안 의원은 "박경귀 시장이 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이 기각됨에 따라 추후 발생할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부시장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중단 없는 시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 마지막 안건은 김미영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담당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안건이 상정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과도하게 개발 사업을 통제해 관련 사업자들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파산하는 등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심의위원회 운영을 문제 삼았다.

 

이어 "도농 복합도시로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져 잘 조성되고 있는 아산시에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도 모자랄 판에 민간 개발을 제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반대 행정을 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사업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소규모 도시개발 심의위원회로 인한 허가 신청의 자진 철회, 허가 기간 지연 등에 대한 피해를 조사하고, 심의위원회 관련 회의록, 결과보고서 등 관련 공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인 제245회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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