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이기애, 홍성표 의원과 함께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사업팀 참가자들과 간담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가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산시를 찾은 자매결연도시 베트남 닌빈성 영농인과의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 홍성표 의회운영위원장이 5일 저녁 닌빈성 농업연수단 20여명과 환영 만찬 자리에서 기념품 교환과 간담회를 통해 우호 관계를 다졌다.

김희영 의장은 환영사에서 "38만 아산 시민분들을 대표해서 방문을 감사드리며 아산시는 농업기술에 관한 정책들을 시의원분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는 만큼 2주 동안 농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닌빈성 농촌개발국 부국장 딘 반 키엠은 답사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쌓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영농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농업연수팀은 4일부터 15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개발연수교육을 진행중이다.

농업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농업연구시설과 유통센터 견학, 친환경 농법 전수, 농기계 운전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