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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소식( 신창면, 인주면, 온양3동, 온양2동, 온양4동, 온양5동, 배방읍, 온양1동 송악면 선장면)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3/09/22 [08:05]

9월 22일 소식( 신창면, 인주면, 온양3동, 온양2동, 온양4동, 온양5동, 배방읍, 온양1동 송악면 선장면)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3/09/22 [08:05]

▲ 후원 물품 전달 모습

 

▷㈜씨케이텍, 신창면행복키움에 추석 명절 후원 물품 전달

 

㈜씨케이텍이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후원 물품(선물세트 100개, 400만원 상당)을 신창면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아산시 신창면 궁화리에 소재한 ㈜씨케이텍은 추석 명절을 맞은 저소득가정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

 

곽철관 대표는 "어려운 시국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며 준비하게 됐다. 작은 도움이지만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우 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씨케이텍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하신 후원 물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씨케이텍은 신창면행복키움 후원 협약업체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후원한 물품은 추석 명절 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후원 물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인주면 동화기업(주), 인정 넘치는 후원 이어져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동화기업이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백미(10kg) 100포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각 마을 이장님과 행복키움추진단, 인주면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건영 공장장은 "유난히 심했던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분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일 단장은 "올 추석에도 잊지 않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동화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관내 대표 기업인 ㈜동화기업은 건축 내장재 전문생산업체로 꾸준히 기부 문화에 앞장서는 모범 기업이다.

 

 

 

▲ 제3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진행 모습

 

▲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진행 모습

 

 ▷온양3동, 제3·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운영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한라동백아파트 노인정(모종동 소재) 및 모종 3통 경로당에서 2023년 제3, 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대상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아산시 기초푸드뱅크 후원으로 바나나, 라면, 초콜릿 등 물품을 나누며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몄다.

 

행사에 참석한 변희섭 모종6통장은 "마을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서 평소 궁금하던 복지서비스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주어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창구를 진행하며 복지대상자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운영 모습

 

▷온양2동, 2023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운영 성황리 종료

 

아산시 온양2동이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어르신 마음톡톡 상담」를 운영해 경로당 10개소를 순회하고 150여 명의 어르신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마음톡톡 상담」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기초 건강검사 및 상담 △스트레칭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각종 보건 정보 홍보 등이 진행됐다.

 

이 사업에 아산시 보건소(소장 장동민) 방문건강팀, 치매안심센터팀, 정신보건팀이 함께 참여해 의료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주민 A 씨는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혈압과 혈당 측정도 해주고 치매선별검사와 상담까지 해주셔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해조 동장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제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보제약 후원품 전달 기념촬영 모습

 

▷경보제약, 온양4동 소외가정에 후원품 전달 봉사 펼쳐

 

온양4동에 있는 경보제약 직원들이 지난 21일 추석을 맞이해 온양4동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명절 후원품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온양4동행복키움추진단과 경보제약 봉사자들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56가구를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후원품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주민은 "명절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고 감사하다.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운 마음이 드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보제약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필품 후원, 직접 전달 봉사 등을 함께 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후원 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

 

▷온양5동행복키움, 온누리노인복지센터와 후원 협약

 

온양5동행복키움이 지난 21일 온누리노인복지센터와 온양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정미자 대표는 "후원 협약에 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식 행복키움 단장은 "온양5동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온누리노인복지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온누리노인복지센터는 2019년 7월 재가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돼 재가방문과 방문목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깨끗하고 청렴한 배방읍 만들기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배방읍, 추석맞이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펼쳐

 

아산시 배방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배방역 일원에서 "쓰레기는 Clean up! 청렴은 Level up!"이라는 표어 아래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행복키움추진단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과 배방읍 직원들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올바른 생활 쓰레기(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원순환 관련 정책을 홍보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올해 들어 세 차례 시정 정책 홍보 캠페인을 주도한 김창덕 배방읍장은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며 마음에 청렴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민들이 깨끗한 배방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청렴한 배방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방읍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 및 불법투기 집중 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쓰레기 지정 배출지 및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과태료 부과 등 '클린배방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후원 물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신창면 바르게살기, 추석 명절맞이 저소득가정에 배 후원

 

신창면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계층을 위해 과일 배 15세트를 신창면행복키움추진단 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신창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1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우 회장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을 생각하며 준비했다.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고 전했다.

 

김인우 면장은 "항상 후원해 주시는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맞춤형 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명절과 연말연시 후원 물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주민총회 추진 기념촬영 모습

 

▷온양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온양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총회가 지난 2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온양1동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 활동 경과보고 △2024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 투표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4년도 사업은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주민 의견수렴 및 토의를 거쳐 5가지 의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당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온양1동 명소 쉼터 만들기 사업'이 과반 찬성을 얻어 내년도 동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1위 '경로당 어르신 건강밥상교실 운영 사업', 2위 '살아 숨쉬는 온천천', 3위 '온양1동 사생대회', 4위 '온천천 다리 벽화 사업'이 선정돼 2024년도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대로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하게 된다.

 

김찬호 회장은 "주민자치회 발족 후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는데 온양1동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도유망'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같이 앞으로 발전하고 성공할 가능성과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식 온양1동장은 "보다 더 실질적으로 주민이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첫 주민총회를 열게 됐는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우리의 주변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게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물품 나눔 행사 후 행복키움 단원들의 단체 촬영 모습

 

▷송악면행복키움, 추석맞이 '한가위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아산시 송악면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준비한 명절 선물 세트 외에도 송편과 파전까지 준비해 저소득 가구가 그야말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송편을 후원한 송악농협(대표 성시열)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송악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려면 이들을 살피고 보듬어주는 마음이 모여야 한다"며 주민복지에 관심을 나타냈다.

 

파전을 후원한 음식점 상전(대표 유금안)은 "소외된 이웃들이 파전을 맛있게 잡수실 수 있게 음식을 행사 당일 아침에 조리했다"며 "파전이 식기 전에 얼른 배달해드리고 싶다"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준배 단장은 "많은 분의 정성으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추석에는 모든 분이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단체 기념촬영 모습

 

▷박경귀 아산시장 "신창면, 개발 호재 산적 '읍 승격' 준비"

 

박경귀 시장은 21일 개최된 '2023 하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신창면은 서부권 개발과 균형발전 정책의 중심지"라며 "탕정면, 둔포면에 이어 신창면도 읍승격 대상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신창은 민선 8기 서부권 개발과 균형발전의 철학을 구현하는 토대가 되는 곳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IC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부산을 고속도로로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환경을 갖추게 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담보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신창면은 대학교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인구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이 가장 많다. 간담회장에 통역사가 배치된 것만 봐도, 가장 국제적인 지역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면서 "아산시가 도전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있어서도 역할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문화·예술·스포츠 등 도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며 "서부권을 대표해 신창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거점 문화센터 역할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도 건립하고 남성제는 수변공간으로 가꾸려 한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도입 △학성산 둘레길 정비 및 문화예술공원 조성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 카메라 설치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남성리로 신설 이전 △신창(순천향대)역 역세권 개발 △신창 게이트볼구장 주차장 정비 △남성3리 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사 및 배미동 방면 도로 4차선 확,포장 △노후아파트 지원사업 기준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과 관련된 제안이 이어졌다. 주민 A씨는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고 어울릴 공원이 부족하다. 또 중앙아시아권 외국인이 많은 만큼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앞서 중앙아시아권 국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훨씬 의미가 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B씨는 "외국인들이 경미한 법률 위반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천안은 사회봉사 명령 이행기관이 10곳이 넘지만, 아산은 2곳에 불과해 지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C씨는 "신창면 유적지 러시아어 안내판에 오역이 많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각각 요청했다.

 

공감한 박 시장은 러시아어 안내판은 즉각 조치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사회봉사명령 기관 지정' 및 '공원 조성'은 "당장은 행정적으로 어렵다는 담당 부서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처리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7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요청·고려인 관련 외국인을 위한 계획 문의 등 총 12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3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처리할 계획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선장면 행정복지센터 열린 '2023 하반기 선장면 열린간담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 박신지

 

▷박경귀 아산시장 "선장면은 농업 중심 지역, 특성 고려한 지원 있어야"

 

박경귀 시장과 선장면 주민들의 2023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21일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선장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열린간담회로,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선장면은 그간 발전에서 가장 소외되어 있던 지역이다.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열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는 주요 비전으로 '균형발전', '서부권 개발'을 내세웠고, 아산의 새로운 도약은 서부권 발전을 통한 균형발전을 통해 가능하다고 믿는다"면서 "개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서부복선전철 통과,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시작으로 서부권 발전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자리는 선장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신 만큼 그간 선장면과 아산시 발전을 위해 전하고 싶었던 말씀 모두 기탄없이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선장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의 △기후변화로 인한 가로수 방역 시기 조정 및 항공 방역 요청 △선장포 노을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하천 정비 요청 △학성천 교량 확장 건의 △배수로 안전 가드레일 설치 요청 △농업인 관련 예산 증액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선장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농·배수로 정비, 논둑 유실, 방역 요청 등 농업과 관련된 민원이 많았다.

 

박경귀 시장은 "논에 물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으면 농민들은 애가 탈 수밖에 없다. 현재 아산시 전체적으로 농·배수로 보수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만 선장면은 농업 중심 지역인 만큼 농업 분야는 형평성보다 특화 지원의 관점으로 지원해야 할 것 같다"면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노후도, 공사비용 등을 고려하는데, 앞으로는 '농업지역'이라는 선장의 특성도 반영해 선장면 농·배수로 정비가 전체적으로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에 앞서 근본적으로 자연마을 안에 공장이 들어오면서 배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적은 비에도 많은 빗물이 인근 농지로 한꺼번에 밀려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마을은 주거지역으로 두고, 공장은 공단으로 들어가야 한다. 앞으로 정주 환경을 해치는 시설은 마을 안에 들어올 수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산시는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선장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9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어르신 이·미용권 금액 인상, 선창3리 가로수 정비, 신덕2리 양계장 신형 포집기 설치 지원, 마을 초입 CCTV 설치 등 9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5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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