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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의장이 시민들께 드리는 인사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복정인 | 기사입력 2024/06/28 [17:48]

김희영 의장이 시민들께 드리는 인사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복정인 | 입력 : 2024/06/28 [17:48]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아산시의회 의장 김희영입니다.

 

2022년 7월, 제9대 아산시의회가 출범한 후 어느덧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이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은 우리 시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고 성숙한 의회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아산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아산시의회는 의회동 신청사 시대를 맞이하였고, 천막 철야 농성의 어려운 역경을 견뎌냈으며,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와 각종 역점시책 추진, 의회 공식 SNS 채널 개설과 의원 연구모임, 간담회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생정치를 실현한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쳤습니다.

 

아산시의회는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의 의정 목표 아래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제9대 의회 첫 회기인 2022년 7월 1일 제23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9회 정례회까지 회기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해 내면서 조례안,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61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전체 조례 274건 중 의원들이 112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예산안 심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투입되도록 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행정사무감사로 주요 사업에 대해 개선점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111건의 시정질문과 79건의 5분 발언을 통해서는 중요한 이슈를 제기하고 정책 효과성을 점검하여 미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2023년 1월 11일에는 아산시의회가 1991년 4월 출범한 후 32년간의 아산시청사 더부살이 시대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독립된 의회동 신청사를 마련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개청식 열어 개선된 공간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39만 아산시민과 함께 새 마음 새 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정치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로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의 의회 공식 SNS 채널 4종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고, 각 분야의 의원 연구모임과 유관 기관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모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장 및 민원 현장을 발 벗고 찾아나서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고,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의 위문품 전달과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지난 전반기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시련 또한 있었습니다.

 

2023년 3월에는 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무시하고 학생들의 교육지원 경비 일부 예산 집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아산시 집행부의 결정에 대해, 여야 의원이 한목소리로 '교육지원경비 일부 예산 집행 중단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청 현관 앞에서 15일간의 천막 철야 농성을 펼쳤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의원님들과 대화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와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지만 그 어떤 것도 해결이 되지 않는 과정에서, 결국에는 의장으로서 제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단식 농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산시의 예산을 시장이 아닌 시민에게 돌려드리고자 어렵고 험난한 길을 택한 것이었습니다.

 

 아산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고, 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임해야 한다는 결집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지난 2년을 보내면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7월 1일에는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아산시의회는 후반기에도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뛰며 참된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중심으로 항상 소통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제가 앞장서서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부와 의회를 위해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게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의장으로서 아산시의회를 이끌었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 중심적인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수행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나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늘 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들을 찾으며, 아산시민의 행복과 아산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8일

 

아산시의회 의장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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