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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선8기 후반기가 흥망의 방향타 될 것"

복정인 | 기사입력 2024/07/01 [18:30]

박경귀 아산시장 "민선8기 후반기가 흥망의 방향타 될 것"

복정인 | 입력 : 2024/07/01 [18:30]

▲ 1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직원들이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 2년은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7월 월례모임 및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전반기 2년이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아산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났고,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 지난 5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며 기초단체 '전국 1위'라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또 "소통과 지혜로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소통 플랫폼 '아산형통'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로 전환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등의 시책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주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약속을 이행해 신뢰를 쌓았다"며 "그 결과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15개 시군 종합평가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비타당성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생태계 구축사업 예타 통과 △지난해 대외 평가 77개 기관표창, 역대 최고치 기록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투자유치부문' 5년 연속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제63회 성웅이순신 축제' 및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 등 이순신의 도시 위상 정립 △행정안전부 지정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선정 등을 제시하며 전반기 2년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박 시장은 "내년은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며 "올해 말 '충남 제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이 완성되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0년 숙원사업인 아산예술의 전당도 제 임기 내 기필코 건립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제 더 이상 선거 때마다 거론되고 흐지부지 사라지는 사업이어선 안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지금의 이 움직임에 가속도를 더해 확실한 동력을 만들겠다"며 "2년간 함께 달려온 시민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이 바로 아산의 자부심이다. 처음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사를 마친 박 시장은 직원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상호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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