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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아산공장에 생산설비 고도화 추가 투자

오프라인뉴스 | 기사입력 2024/08/19 [16:45]

코닝정밀소재, 아산공장에 생산설비 고도화 추가 투자

오프라인뉴스 | 입력 : 2024/08/19 [16:45]

▲ 19일 충남도청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생산설비 고도화 투자계획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닝정밀소재 반홀(Vaughn Hall) 한국지역 총괄 사장이 투자 계획을 언급하고 있다.



미국 유리·세라믹·광물리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인 코닝정밀소재가 충남 아산시에 생산설비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박경귀 시장이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코닝정밀소재 반홀(Vaughn Hall) 한국지역 총괄 사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의 두 번째 외자 유치 성과다.

 

이번 MOU에 따라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탕정면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성장 트렌드에 발맞춘 첨단소재 제조 공정기술 도입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설비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또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도와 함께 코닝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경귀 시장은 "2001년부터 아산시와 인연을 맺은 코닝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에 유치한 한국광기술원 분원과 연계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특히 "신정호 아트벨리를 통해 산업·문화가 양립한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를 적극 추진하고 유치기업 직원들의 이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홀 코닝정밀소재 사장은 "그동안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도·아산시와 함께 한 혁신의 경험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이라며 "이번 투자가 이뤄지면 차세대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남과 아산시의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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