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월 24일 소식(기획예산과, 축제기획팀, 문화예술과, 대중교통과, 농업기술과, 일자리경제과, 사회복지과, 여성복지과, 산림과, 체육진흥과, 시립도서관,)
▷아산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에 활력 기대
아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인 시니어보드·주니어보드(이하 혁신모임)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4년도 혁신모임 임원 38명이 참여해 새로운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MZ세대 신규 직원을 위한 제안, 업무절차 개선 분야 등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뤄 아산시 조직혁신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가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의 증대를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2,800명 아산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우리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아산시, 구국 영웅 기리는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개최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3일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기 위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일 '이순신을 맞이하다'(영화상영·제례악·선포식·공연) △3일 '이순신을 기억하다'(장례행렬·상여멈춤퍼포먼스·시민대합창) 등 테마별로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의 개막은 2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선포식으로 알린다.
또 △영화로 만나는 이순신 '노량' 상영 △전통 의복 체험 △전통매듭·팔찌 △한지등·미니만장 체험 △굿즈전시와 같은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식전공연으로 △국가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충무공 현충 제례악과 일무'가 펼쳐지며, 선포식에 이어 △무예신보에 실린 지상무예 18가지 '조선 무예시범' △아산시립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시민이 추모하는 '아산 시민문화 장례행렬' 재구성
현충사~온양온천역 4.4㎞ 700명 행렬 뒤 시민 대합창 '백미'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이순신 장례행렬'이 전개된다.
장례행렬은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와 지역 시민단체, 군부대와 시민 등 700명이 현충사~은행나무길~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역까지 4.4㎞를 지나며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이날 현충사에서 △국립국악고 출신 최성호의 '대금 독주 청성곡'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 조일하의 '정가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아산시 무용단' 협연 공연으로 행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장례행렬의 △첫 번째 제례의식인 '견전의' 진행 후 본격적인 행렬 △700명의 '발인반차'가 은행나무길을 향해 출발한다.
은행나무길부터 온양온천역까지는 행렬 도중 다양한 '상여멈춤 퍼포먼스'와 '제례의식'이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에서는 △이순신 자손이 올리는 '시낭송'이, 온양민속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 위의 제사 '노제의'와 '선문대학교 태권시범단' 공연이, 온양온천역 삼거리에서는 △아산시무용단 '진혼무'와 '대붓퍼포먼스', 이봉근 명창의 '선소리 독창'이 각각 펼쳐진다.
긴 여정의 장례행렬 끝인 폐막으로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순신을 맞이하는 마지막 제례 '천전의'와 △역사 속 그리운 이순신을 추모하고 마음을 담아 부르는 '아산시민대합창'이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제열 총감독은 "400년이 지난 지금 이순신 장군을 모시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추모하는 시민문화 장례행렬로 재구성했다"며 "이번 축제는 아산시민들이 참여해 역사의 한 페이지,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산시민 대합창은 하루종일 울려 퍼진 선소리(만가)를 합창곡(조용경 작곡,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으로 창작했다"면서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과, 그의 뜻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이어받고자 하는 염원을 여실히 드러낼 대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순신 순국제전을 오직 아산시에서만 볼 수 있는 시민장례문화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이순신의 정신과 숨결이 깃든 명실상부한 '이순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국제전 마지막 날인 3일은 행렬구간(현충사~온양온천역)의 교통을 오후 1~4시까지 통제하며, 행렬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 해제한다.
▷아산시 제1회 국제상호문화 페스티벌, 오는 26일 개막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1일 차인 26일에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상호문화도시 인증 선포식 등이 진행되는 '지구한바퀴', 고아인·앵두걸스&려화·마리아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열린다. 다채로운 세계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일 차인 27일에는 '제6회 전국 주부가요제' 본선 대회가 열린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주부 10인의 멋진 무대와 함께 초대가수 박서진, 나상도의 축하공연을 만날 수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유럽평의회 주관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겸하고 있다"면서 "상호문화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버스 정보제공 누리집 개편…'위치기반 서비스' 등 운영
아산시는 그동안 버스 정보를 제공해 온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의 명칭을 '아산버스'로 변경하고, 누리집을 개편해 10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주요 개선 사항은 노선번호 및 정류장 명칭을 통합검색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마트폰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내 위치에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누리집 내에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어르신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큰글씨보기도 제공하고, 택시 호출과 버스 이용 관련 전화번호도 안내하고 있다.
'아산버스' 이용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인터넷 주소 'bus.asan.go.kr'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아산버스'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버스 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40-2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산시, 농촌고령화 대응!! 벼 직파유형별 수확 연시회 열어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아산시 선장면 들녘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정화 기술지원과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와 직파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유형별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올해 5월 농촌진흥청과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조성한 유형별 벼 직파 실증시험연구 포장에서 진행됐으며, 직파유형별 수확기 작황 설명과 함께 수량, 품질 등을 비교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공유 등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감되며, 생산비는 약 66% 내외 절감된다.
아산시는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소규모 농가는 드론담수직파, 쌀전업농 등 대규모 직파단지는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를 중심으로 유형별(드론담수, 무논, 건답) 벼 직파재배 기술을 지속해서 보급 해오고 있다.
아산시 벼 직파 재배단지 조성 규모는 2015년 23ha를 시작으로 2024년 현재 405.3ha에 이르며, 전년 329ha 대비 23.2% 증가했다. 이는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 8,449ha 대비 4.8%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벼농사 분야에 있어 농가인구의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육묘, 이앙 등 악성 농작업의 생력화를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 및 인력난 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 및 관련 농기자재 등 다양한 관련 신기술을 중점 발굴·보급해, 2026년까지 직파 면적을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 8,449ha의 약 10%인 845ha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직파유형별 생육 특성과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현장실증 연구과제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벼 직파재배 기술 관련 문의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2)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인적자원 교육을 위한 'HRD 간담회' 개최
아산시는 지난 22일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와 인적자원 교육을 위한 'HRD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산시 동반기업인 16개 기업 인사담당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석한 기업들의 채용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인·구직난이 거론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 전담 매니저를 통한 매칭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서 면접관 스킬 향상을 위해 △공정채용 면접과 능력중심채용 면접 △구조화 면접유형 △평가위원의 역할 △면접질문 구조와 스킬 등을 다루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순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시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아산시종합일자리센터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수한 인력이 아산지역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캐논코리아㈜,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지원사업 진행
아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캐논코리아㈜가 2010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장수의 의미를 담아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촬영은 아산시 동부노인복지관과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취약계층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캐논코리아㈜ 김건호 충청지사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캐논코리아㈜에 감사하다"라며, "아산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민간 자원과 서비스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mom 편한 가족 앨범' 사업, 개안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포커스온'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희,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진행
아산시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24년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여성 리더와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관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로 소통하며 고추장을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장복연 회장은 "지역 여성리더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전통음식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문화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결혼이주여성들뿐만 아니라 관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장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산시, '2024년 사랑의 땔감나누기'로 지역에 온기 전해
아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5세대로 총 50여 톤의 땔감이 배부됐으며, 행사 기간에 산림과와 읍면동 직원,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손을 보탰다.
특히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에서 나온 산림 부산물로 땔감을 마련해 장작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와 위험목 제거가 취약계층에 온정의 땔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아산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단체 포상금 전달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일교)는 지난 21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단체 포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병대 수석부회장 외 각 경기단체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적 평가 규정에 따라 아산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가맹 승인된 종목 단체에만 포상금 전달됐다.
포상금은 지난 대회 대비 종합점수 상승에 따른 종목별 성취상과, 종합순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경기 단체에게 지급된다.
종목별 성취상은 아산시장애인역도연맹과 아산시장애인배구협회가 선정됐으며, 종합순위 부문은 1위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 아산시장애인농구협회, 2위 아산시장애인배구협회, 3위 아산시장애인당구협회와 아산시장애인배드턴협회가 선정됐다.
▷아산시 중앙도서관, '느린학습자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 운영
아산시립도서관은 11월 9일 아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느린학습자' 아동과 양육자 및 주변인들을 위한 '박찬선 작가와의 만남 - 느린 학습자와 발맞춰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및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아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할 박찬선 작가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과 학생들을 만나 치료하고 있는 전문가로,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 '느린학습자를 위한 문해력' 등의 저서를 썼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작가와 함께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문해력 지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배움이 느린 자녀 지도에 관한 궁금증을 가진 부모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연계한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느린학습자에 대해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독서문화서비스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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