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월 28일 소식(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총무과, 안전총괄과, 여성복지과, 하수도과, 자치행정과, 클린도시과,)
▷아산시, 이틀간의 다문화 화합의 축제 성황리 종료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가족센터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아산지회가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페스티벌 1일차 행사인 지구한바퀴와 상호문화도시 선포식에는 많은 내·외국인이 참여해 상호문화도시 인증을 함께 축하했으며, 다양한 다문화 체험 부스를 방문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펼쳐진 외국인 'K-트롯 가요제'에는 뛰어난 8인의 외국인 실력자들이 펼치는 트로트 진검승부와 외국인 인기 트로트 가수 마리아와 트로트 신동 고아인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2일차 행사인 전국 주부가요제는 8인조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가요제 본선 진출자 10인의 경연, 전년도 수상자 이유진, 살림남의 떠오르는 트로트 대세 박서진과 '미스터트롯2' 최종 4위에 빛나는 나상도의 무대가 마련돼 가요제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을 열광하게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서로 다른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K-디자인 어워드 2024 '위너상' 2관왕 수상
아산시가 'K-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상위 12%에 해당하는 '위너상'을 받았다. 출품작은 온천을 즐기는 세종대왕의 캐릭터 디자인과 온천 도시 BI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2가지 출품작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2년 출범 이후 14,000명 디자인 인재의 작품을 국제적으로 선보인 무대다. 올해는 23개국에서 2,637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0개국 30여 명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14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세종의 온천욕 캐릭터 디자인은 임금이 백성을 사랑해서 만든 대중목욕탕을 상징화했으며 목욕물이 흘러넘치는 창의적인 재미 요소를 디자인으로 입혀 이색적인 흥미를 더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귀한 상을 받아 아산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활용해 '온천도시 아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싹쓸이
아산시 공무원이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했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평가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싹쓸이했다.
대상을 차지한 아산시 총무과 이종태 주무관은 2년 차 새내기 공무원으로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특히 구체적인 기획력과 높은 실현 가능성 및 행정의 효율성 증대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하수도과 이지혜 주무관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자료 요청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온양5동 소속 송시윤 주무관은 '지도와 데이터로 구현하는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아산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모전 수상 소식을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아산시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10월 3차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안전관리계획 심의
아산시는 지난 25일 '2024년 10월 3차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손명화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총 13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 △수용인원 적정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및 주차 관리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에 대해 이순신 장례 행렬 재연행사로 운구 행렬 및 다양한 공연 등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및 교통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안전관리요원 배치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에 대해서는 산악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기후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과 가스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은행나무길 페스티벌' 또한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순간적으로 인파가 밀집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인파 관리와 교통 및 주차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손명화 행정안전체육국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또한 시민들이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아산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지정 선포
아산시가 지난 26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은 유럽평의회(CoE)에서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168개 도시 간 네트워크 구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도시 설계 및 운영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 국적, 민족, 종교 집단이 동일한 영토 내에 공존하며, 서로의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교류하는 도시로 개방된 상호 작용을 통해 적극적 관용과 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8월 6일 아시아에서 4번째, 대한민국에서 안산과 구로에 이어 세 번째로 유펍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포식을 진행하게 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아산시는 상호문화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발전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의 외국인 주민 수는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38,000여 명으로, 이에 따른 다양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 상호문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중대재해 NO! 공공하수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아산시는 관내 하수도 시설물과 하수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인명사고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하수도 공사현장, 하수관로 등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인 1조의 점검반 3개 조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체에 유해한 작업환경 여부 △작업내용 및 작업방식 등에 따른 위험 확인 △업무 그 자체에 내재하고 있는 위험 확인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확인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인 만큼 빈틈없는 시설점검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와 함께하는 나만의 작품 만들기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회장 안예숙)는 10월 23일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문고 회원, 복지관 어르신, 생활지도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안예숙 회장은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글씨도 써보고 그림도 그리며 즐겁게 보내시는 모습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문고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는 도고면에 위치한 도고행복공감돌봄센터의 책 읽기 수업 이후 두 번째 활동으로 새마을문고 아산지부는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 버려진 현수막 도서용 대출 가방으로 탈바꿈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폐현수막이 마대나 모래주머니로만 재활용되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폐현수막 활용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가방 제작은 현수막 분리 작업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양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가방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프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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